'소싯적엔 애절한 발라드로 소녀의 마음을, 현재는 성인가요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가수 진시몬! 그런 진시몬을 부르는 또 다른 애칭 '파주 개아범'. 강아지만 5마리에 고양이 2마리, 거기에 앵무새까지! 그가 이렇게까지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? 깨진 머리와 뼈가 훤히 보이는 다리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밤톨이는 겨우 목숨을 구해 10여 년 전 아내의 품으로 왔다. 그런 밤톨이를 시작으로 가여워서 한 놈, 눈에 밟혀서 한 놈, 그렇게 데려오다 보니 어느새 집에는 사람보다 개가 많아졌다고 한다. 가끔은 아내의 넘치는 강아지 사랑에 고개를 젓지만 그 역시도 쉬는 날이 되면 어김없이 5마리 전부를 데리고 놀러 갈만큼 이놈들이 좋다고 한다. 강아지들과 여행을 위해 전용차량까지 준비했다는 진시몬. 무대 위 카리스마 가수, 현실은 허당미 넘치는 개아범. 유기견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기꺼이 가는 그! 동물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시몬의 세레나데를 들어보자.
skyPetpark 〈잘살아보시개 시즌2〉 46회, 201712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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